주식투자에 관하여 - 투자의 이해

 주식투자란 무엇인가? 실제로 존재하는 사업에 투자하는 것이다. 이론상 안정적이고 유망한 기업 주식을 산다면 돈을 벌 확률이 더 높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돈을 잃는 확률이 더 높을까? 아마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기업 분석을 하지 않고 여기저기서 들리는 소문을 믿거나 차트가 올라가니깐 나도 지금 타면 돈 벌 수 있겠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일 것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안정적으로 돈을 받아 관리해 주는 펀드가 등장한 것이다. 그런데 펀드는 내 예상보다 수익률이 낮을 수 있다. 그렇다면 개인이 높은 수익률을 위해 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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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번째는, 주식 투자를 하기 적절한 시기인지를 알아보아야 한다. 금리, 환율, 물가, 경제성장률, 실업률, 고용률 등 거시경제 지표로 볼 때, 부동산 등 다른 대상에 투자하는 것이 수익성이 높을 것인지, 채권 투자나 주식 투자의 수익성이 높을 것인지를 판단해야 한다. 개인적으로 나는 아직 주식 공부도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부동산 공부는 하고 있지 않고, 주식이랑 채권 정도만 염두에 두고 있다. 나는 거시경제 지표는 보기는 하지만 코스톨라니 달걀모형과 같이 봄으로써 거시경제 지표는 참고용으로만 사용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보면 금융위기가 지난 후에 주식 상승장이 시작했을 때가 많았고, 그러한 금융위기들은 거의 10년 간격으로 있었다.

 이러한 말을 보면 2020년 폭등이 금융위기 이후 폭등 아니었나요? 하고 물어볼 사람도 있을텐데 그때의 폭등은 금융위기라고 하기보다는 COVID-19라는 예상 하지 못 한 재앙의 결과로 세계경제가 순식간에 박살 나서 생긴 결과로 그래프를 보면 갑작스러운 폭락과 폭등이 시작됐다고 볼 수 있다. 나는 전 세계적으로 금리를 올리는 것을 보고, 금융위기의 시작이라고 생각을 했고, 금리 인상이 끝나는 시점부터가 나에게 온 기회라고 생각한다. 물론, 내 생각이 틀릴 수도 있지만 올해부터는 채권도 괜찮지만 리스크를 감당할 수만 있다면 주식투자도 나의 자산을 빠르게 늘리는 데에 있어서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므로 남에게 강요할 생각이 없고, 현재 내가 주식시장을 바라보는 시각을 기록하기 위해 작성한다고 생각해 주면 좋겠다.

 두 번째는 매수할 종목을 고르는 것이다. 주식시장이 2020년처럼 폭등한다고 해도 그중에서 떨어진 종목 또한 분명히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상승할만한 종목을 사는 것이 가장 좋고, 그것이 아니더라도 하락을 방어할만한 주식을 사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물론 한국만 해도 엄청나게 많은 종목들이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고, 이 많은 종목들을 자세히 분석하고 비교한다는 것은 개인으로써는 거의 할 수 없는 작업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부분은 증권사의 리서치센터나 경제연구소, 자산운용사 등 기관 분석팀들이나 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개인투자자이기 때문에 여러 분야 중 특정한 섹터 몇 개를 고르고, 그중에서도 유망한 기업을 본다면 최대 10개 정도만 분석하는 것이 적당할 것이다. 그 이상은 처음 주식 투자를 하는 사람에게 있어서는 능력이 안 될 가능성이 높지만 그 외에도 시간과 수익성 면에서 그렇게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세 번째는 투자할 자금을 분배하는 것이다. 애플을 10년 전에 10달러에 3주 정도만 샀다면 아쉬워 할 것이고, NC소프트를 2020년에 100만 원 근처에 도달했을 때 100주를 샀으면 아직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분명히 후회를 할 것이다. 이렇듯 중요한 종목을 찾아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산 분배를 하는 것 역시 그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네 번째는 투자에 실패했을 경우 위험을 관리하는 방법이다. 흔히 리스크 관리라고 하는 부분으로 누구나 주식 투자를 할 때 이익이 나는 것을 기대하지만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을 빼놓으면 안 된다. 세 번째랑도 이어지는 부분인데 1가지 종목으로 200달러를 벌고 1가지 종목에서 2,000 달러를 잃었다면 그 사람의 손실은 -1,800달러가 되는 것이다. 반면에 1가지 종목에서 1,000달러를 벌고 1가지 종목에서 800달러를 잃으면 그 사람은 200달러의 이득을 얻은 것이다. 요즘은 일반종목, 배당주로만 손실 관리를 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 또한 주가 하락에 배팅을 할 수 있는 인버스 투자를 할 수 있기에 좋은 리스크 관리 방법은 개인이 투자를 하면서 배울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