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이야기20 삼국시대(3) - 신라의 문화 신라는 흔히 성골부터 6두품까지 관료들에 의해 이루어진 것으로 알고 있겠지만 그것은 신분제인 골품제이고 관등은 17관등의 관료들에 의해 이루어졌다. 고구려, 백제와 마찬가지로 귀족들의 회의인 화백회의로 국가의 중대사를 결정하였다. 화백회의는 진골 출신인 대등들로 구성되고 수상격인 상대등을 의장으로 하며, 만장일치로 결정하는 전통이 있었다. 통일 이전 신라의 지방제도는 주 - 군 - 청으로 이루어졌고 각 주마다 군주가 파견되었다. 이러한 신라의 주는 군사조직과 연결되어 6주에 편성된 부대를 6정이라고 하며, 진골 출신의 장군이 지휘하였다. 신라의 골품제는 혈통에 등급을 두어 정치적으로나 일상생활에서에 차별을 두는 제도였다. 최고위 귀족은 오로지 왕족의 피만 있는 성골과 그 다음 왕족의 피가 섞인 진골, 그.. 2023. 9. 13. 삼국시대(2) - 고구려, 백제의 문화 2023.01.11 - [역사 이야기] - 삼국시대(1) - 삼국의 성립과 발전 고구려 사회와 문화 고구려는 기본적으로 국왕을 중심으로 형성된 귀족관료제에 의해 운영되었는데, 국왕 바로 아래에 관료제의 우두머리인 국상이 있었다. 그 아래로는 14등급에 달하는 여러 관료들이 있었고, 고구려에서 국가의 중대사에 대한 결정을 할 때에는 귀족들의 회의를 통해 이루어졌다. 1 관등인 '대대로'를 임명할 때에는 귀족들인 가(加)들이 모여 선출하였으며, 5 관등 이상의 귀족들이 주요 국사를 처리하였다. 고구려의 지방제도는 가장 큰 단위로 5부를 두고 그 아래 군현을 두었는데 이것은 중국식 군현과 비슷하며, 이 부에 파견된 지방장관을 욕살이라 불렀다. 삼국시대는 신분제가 엄격하게 지켜진 사회로 고구려는 왕족은 고추가로.. 2023. 1. 16. 삼국시대(1) - 삼국의 성립과 발전 2023.01.09 - [역사 이야기] - 한반도 초기국가의 형성에 대하여 - 고조선과 부여 한반도 초기국가의 형성에 대하여 - 고조선과 부여 2023.01.07 - [역사 이야기] - 선사시대의 문화(3) - 청동기 선사시대의 문화(3) - 청동기 2023.01.06 - [역사 이야기] - 선사시대의 문화(1) - 구석기 선사시대의 문화(1) - 구석기 선사시대라 함은 보통 구석 hyeon00.tistory.com 일반적으로 삼국시대라고 하면 고구려와 신라, 백제 3개의 고대국가가 형성된 시기로 제대로 된 철기문화가 형성된 시기라고 본다. 가야를 포함해 사국시대가 아닌 가야를 뺀 삼국시대라고 불리는 이유는 고대국가라고 보는 것보다는 연맹국가적인 성격을 띠기 때문에 보편적으로 삼국시대라고 부른다. 고구려.. 2023. 1. 11. 한반도 초기국가의 형성에 대하여 - 고조선과 부여 2023.01.07 - [역사 이야기] - 선사시대의 문화(3) - 청동기 선사시대의 문화(3) - 청동기 2023.01.06 - [역사 이야기] - 선사시대의 문화(1) - 구석기 선사시대의 문화(1) - 구석기 선사시대라 함은 보통 구석기 시대부터 신석기 시대, 청동기 시대까지의 시기를 뜻한다. 인류가 나타난 시점 hyeon00.tistory.com 고조선 고조선은 한국 역사상 최초의 국가이다. 건국 신화를 보면 옛날 환인의 아들 환웅은 인간 세상을 다스리고자 하는 마음을 품고 있었는데, 환인이 이를 알고 천부인 3개를 주면서 가서 다스리게 하였다. 환웅은 무리 3천과 풍백, 우사, 운사를 거느리고 태백산 신단수 아래에 내려와 곡식, 인명, 질병, 형벌, 선악 등을 주관하면서 인간 세상을 교화시켜 나.. 2023. 1. 9.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