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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부하는 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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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전략 - 역발상 투자 전략 세상에는 많은 투자 전략들이 있다. 대부분 투자자들이 아는 벤자민 그레이엄과 그의 제자 워렌 버핏의 가치투자부터 시작해서, 추세 추종 투자, 배당주 투자, 역발상 투자 등 다양한 투자 전략이 존재한다. 이 글에서 역발상 투자 전략을 다루는 이유는 개인적으로 내가 켄 피셔라는 인물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를 성장주 투자의 대가로만 생각하는 사람도 많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역발상 투자의 대가라고 생각한다. 나는 작년까지 나만의 투자철학이 없었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굳이 따지자면 작년에 학생 신분에서 벗어났기 때문에 적은 돈으로 많은 전략을 시도해 보았고, 가치투자 위주의 투자를 했던 것 같다. 이 말만 들으면 켄 피셔가 아닌 그레이엄이나 워렌 버핏, 찰리 멍거 같은 사람과 관련된 글을 써야되지않냐 하는 사람.. 2024. 1. 8.
한국사 - 남북국시대 신라의 삼국통일 660년에 나당연합은 백제의 옛 땅에 웅진도독부를 설치하였고, 663년에는 신라를 계림주대도독부로 삼고 문무왕을 계림주대도독으로 임명하였다. 뿐만 아니라 668년에 고구려의 수도 평양성을 함락시킨 후 당은 고구려 땅에 안동도호부를 설치하여 그곳을 직접 통치하고자 하였다. 이로써 당은 백제와 고구려를 멸망시킨 뒤 대동강 이남의 땅을 신라에게 넘겨주기로 한 약속을 파기하고 한반도 전체를 집어삼키려고 하였다. 이 같은 당의 정책 때문에 신라는 당과 나당전쟁을 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 고구려 부흥운동을 지원하기도 하고, 사비성을 탈환 후 소부리주를 설치하여 백제의 옛 땅에 대한 지배권을 가지게 되었다. 그 후 675년 메소성 전투와 676년 기벌포 전투에서 크게 승리함으로써 당군을 축출하고 대동강 이남을 차지하.. 2023. 9. 16.
삼국시대(3) - 신라의 문화 신라는 흔히 성골부터 6두품까지 관료들에 의해 이루어진 것으로 알고 있겠지만 그것은 신분제인 골품제이고 관등은 17관등의 관료들에 의해 이루어졌다. 고구려, 백제와 마찬가지로 귀족들의 회의인 화백회의로 국가의 중대사를 결정하였다. 화백회의는 진골 출신인 대등들로 구성되고 수상격인 상대등을 의장으로 하며, 만장일치로 결정하는 전통이 있었다. 통일 이전 신라의 지방제도는 주 - 군 - 청으로 이루어졌고 각 주마다 군주가 파견되었다. 이러한 신라의 주는 군사조직과 연결되어 6주에 편성된 부대를 6정이라고 하며, 진골 출신의 장군이 지휘하였다. 신라의 골품제는 혈통에 등급을 두어 정치적으로나 일상생활에서에 차별을 두는 제도였다. 최고위 귀족은 오로지 왕족의 피만 있는 성골과 그 다음 왕족의 피가 섞인 진골, 그.. 2023. 9. 13.
투자 할 것이냐 말 것이냐 요한 호이징하는 인간을 homo ludens(놀이하는 존재)라고 말을 했다. 나도 게임을 좋아하고, 이길 때와 질 때도 있지만 아무리 져도 이길 때의 성취감을 위해 게임을 끄지 못 한 적도 있다. 주식 투자도 똑같다고 생각을 한다. 잃는 사람은 많지만 내 분석이 맞아들어 수익이 났을 때의 느낌이 투자를 한 번 시작한 사람들이 계속 하는 이유가 아닐까 한다. 매일 술 마시는 사람들이 술에 취해 실수하고 '내일부터 술 안 마신다.'라는 말을 내뱉고 바로 다음날에 맥주 한 잔 하러 가자는 말을 하고, 똑같이 술에 취해 실수를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투자자들은 이런 모습을 보고, 자신의 투자도 똑같지 않은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투자를 하는 사람들이라면 각종 영상매체뿐 아니라 주식관련 사이트 몇 곳만.. 2023. 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