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공부하는 Hyun
경제 이야기

[경제] No 리스크 수익은 있을까?

by 공부하는 Hyun 2024. 1. 30.
반응형

 No 리스크 수익? 있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말을 하면, '아니 저번 글에서는 리딩방 그렇게 욕하던데 No 리스크 수익 얘기하는 거 보면 너도 똑같은 사기꾼 아니냐?' 할 수도 있을 겁니다. 근데 제가 아는 no 리스크 수익은 여러분들도 다 아는 겁니다. 초등학생들도 아는 바로 예금과 적금이죠. 혹시나 주식 100% 수익률을 보장합니다라는 사람이 주변에 있다면 이 글을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2024.01.29 - [경제 이야기] - [주식/리딩방/경제] 주식 리딩방은 다 사기일까?

 

[주식/리딩방/경제] 주식 리딩방은 다 사기일까?

요즘 글 쓰는 방법에 대한 고민이 있어서 2월에 다시 포스팅을 하려다가 저녁에 뉴스를 보는데 리딩방 사기를 당했다는 사람들이 꽤 많다길래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주식 리딩방은 다 사기일까

hyeon00.tistory.com

 

 물론 누가 코인이나 주식판에서 이런 얘기를 한다? 저는 바로 욕부터 할 것 같긴 하네요. 만약에 확실한 텐베거가 있다거나 무조건 100% 이상의 수익률을 올리는 주식이 있다고 가정을 해보죠. 그러면 그 사람들은 세계 부자랭킹에 있어야 되지 않을까요? 하다 못해 한국 부자 랭킹에는 무조건 들어가 있어야 되지 않을까요? 1달 만에 수익률이 100%를 넘을 수도 있다고 하던데 1년에 20%만 꾸준히 벌어도 성공한 펀드매니저가 될 수 있는 세상에서 1달에 100% 주식을 12번 찾으면 100만 원으로 1년 만에 20억을 만들 수 있다는 건데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만약 말이 된다고 생각하신다면 이 글은 이제 그만 보셔도 좋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설득할 자신은 없거든요. 버크셔 헤서웨이도 연평균 20% 수익률을 꾸준히 올려서 대단하다고 하는데 누가 봐도 주식 10년도 공부 안 한 사람들이 개인이 찾을 수 있다면서 무조건 100% 수익률 넘는 주식이 있다고 하는 것이 왜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는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신문이나 뉴스에서 인터뷰를 하고 증권사에서 스카웃을 해야지 굳이 남들 가르칠 이유는 없죠. 그 정도 수익률을 낼 수만 있다면 말이 안 통하더라도 월스트리트에서도 스카우트하고 싶어 할 것 같네요.

 요즘 리딩방처럼 토스뱅크나 나무증권, 키움증권 같은 것들이 아닌 자기들만의 앱을 깔라고 하는 것도 사기꾼들이고, 노리스크 고수익을 100% 보장하는 것도 99.9% 확률로 사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투자에 100%의 확률인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도 5년 공부하고 4년동안 평균 10% 정도의 수익을 냈는데 아직도 - 수익률 내는 종목도 사고 그렇습니다. 하지만 헷지자산도 사서 수익률을 유지하는 것이죠. 물론 저는 아직도 제가 주식 초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제가 공부한 걸 정리할 겸 글을 쓰는 것도 있죠.

 

 그래서 대가들을 예시로 들어보겠습니다. 워렌 버핏, 찰리 멍거, 피터 린치 같은 분들도 실수하고 매년 수익률이 20% (이번에 버크셔 헤서웨이는 50% 수익률을 올리긴 했지만) 정도 내서 전설로 취급을 받으시는데, 100% 수익률 보장 그런 광고에는 안 속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전문 트레이더가 해서 믿음이 간다고요? 그런 분들은 법적으로 칼럼은 쓰더라도 강의는 제한이 있지 않을까요? 만약 진짜 전문 트레이더라면 불법을 저지르는 중이거나 실력이 안 돼서 잘린 사람들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도 - 수익률이 찍히긴 할 겁니다. 실제로 버크셔 헤서웨이나 모닝스타 리포트를 보면 손절하는 종목도 많지는 않지만 있긴 있습니다. 그만큼 헤지자산을 잘 굴려서 수익을 메꿀 수 있을 뿐인거죠.

 

 그런데도 리스크 없는 무조건적인 수익률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몇천억을 굴리는 세계에 손에 꼽히는 펀드라 보수적으로 투자할텐데도 손실이 발생하는 기업을 고를 가능성이 있는데요? 뭐 그런 기업들은 이미 헤지자산 투자를 워낙 잘해서 전체 수익률이 - 로 갈 가능성은 0에 수렴하긴 하겠지만요. 마이클 버리나 켄 피셔 같은 인물들처럼 리스크를 지는만큼 큰 기대수익을 기대하는 것이라면 모르겠지만 리스크는 0인데 기대수익만 클 것이라는 생각은 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을 원하신다면 조금만 찾아봐도 나올 것입니다.

 켄 피셔는 제가 영향을 많이 받은만큼 중간중간 글에서 다룰 것이고, 마이클 버리 같은 경우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따로 글을 1개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표적으로 바이오주가 있긴한데 대부분은 하이리스크 로우리턴이라 추천은 못 드리겠네요. 다들 투자에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는 것을 항상 기억을 하시고, 자기돈을 투자하는 것인만큼 최소한의 공부는 하고 시장에 발을 들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발을 담구셨다면 앞으로 손실의 최소화와 수익의 극대화를 위해 공부를 조금 더 해야되는 것은 변하지 않겠죠. 그리고 만약 여러분들이 주식에서 돈을 계속 잃거나 이제 투자를 할 생각이 있으신 분들은 이 글도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조금이라도 제 글이 도움됐길 바라면서 성공적인 투자를 하길 바라겠습니다.

 

2024.01.23 - [경제 이야기] - [주식/경제] 우리는 왜 주식에서 돈을 잃을까?

 

[주식/경제] 우리는 왜 주식에서 돈을 잃을까?

2024.01.10 - [경제 이야기] - 투자의 기본 - 돈을 잃지 말아라 투자의 기본 - 돈을 잃지 말아라 "투자의 제 1원칙은 돈을 잃지 않는 것이고, 제 2원칙은 1원칙을 잊지 않는 것이다." - 워렌 버핏 주식에

hyeon00.tistory.com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