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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부하는 Hyun
경제 이야기

[FOMC/경제] 2024년 1분기 금리 인하 가능성 낮다

by 공부하는 Hyun 2024.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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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새벽에 fomc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다고 발표를 함으로써 S&P 500은 1.6%, NASDAQ은 2.2% 정도의 하락이 일어났었죠. 3월에 많은 사람들이 기준금리 인하를 할 것이라고 기대를 했는데 3월에도 동결 가능성이 조금 높아질 것 같아서 투자자들의 매수심리가 위축된 영향이겠죠.

미국 실업률

 

 유튜브만 보더라도 미국 실업률이 낮아지면서 소비가 미쳐 날뛰고 있다는데 심지어 거기에 금리까지 인하할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에 채권이나 금이 아닌 주식에 투자하던 사람들이 겁을 먹은 것이죠. 미국의 작년 4분기 GDP 성장률이 3.3%를 기록해 연 평균 2.5%의 GDP 성장률을 기록한 것도 한 몫 하겠고요. fomc도 금리 인하를 하고 싶긴할테지만 미국 경제성장률이 말도 안 되는 수준을 기록하는 것을 보고 금리 인하를 하면 인플레이션을 다시 잡기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을 했을 수도 있겠네요.

 

 6월이나 9월부터 금리 인하가 시작되더라도 저는 주식이 그 사이에 하락장이 올 것 같다는 생각은 안 들긴 합니다. 금리 인하는 올해 안에 시작될 것 같기도 하고, 하락장에 대한 걱정은 없지만 제가 걱정되는 것은 어제 신문에서 봤던 해고 문제입니다. 구글이나 페이팔 등 다양한 회사에서 대량의 해고를 하고 있으며, 해고당하는 사람들은 틱톡에 올려 #layoffs 라는 해고를 뜻하는 단어로 검색하면 18만 건이 넘는 게시글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작년에 금리 상승을 그렇게 했는데도 미국 경제성장률이 생각보다 많이 올랐는데 올해는 기술의 발달로 인해 고용 시장이 위축될 것 같다는 점이 걱정됩니다. 고용시장이 위축되면 소비자들의 소득이 사라지다보니 소비를 안 하려고 할테니 기업들의 매출도 영향이 갈 것인데, 이번엔 기술이 많이 발달해서 유지비를 줄이기 위해 해고를 하는 것이라면 지켜 볼 필요는 있을 것 같긴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데이터만 봐도 실업률 상승기보다는 실업률이 하락할 때 주식시장에서 승률이 좋았던 것을 알 수 있지만 금리 하락의 가능성도 충분해서 제 생각으로는 아직은 하락장에 대한 걱정은 뒤로 미뤄도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제가 틀릴 가능성도 있지만 그래도 경기가 다시 침체에 빠지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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