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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야기

[채권/경제] - 채권이란 무엇일까? / 채권의 종류와 장단점

by 공부하는 Hyun 2024.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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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이란?

 금리는 높지만 예·적금으로는 만족하지 못해서 주식이나 코인에 관심을 갖고 있으신 분들이 많을텐데요, 코인의 리스크는 말할 것도 없고, 주식도 어느정도 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채권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채권은 무엇이고, 왜 사람들이 로우리스크 상품으로 관심을 갖는 것일까요?

 

 채권은 자금조달을 위해 발행하는 차용 증서로  투자자는 채권을 구매함으로써 발행자에게 돈을 빌려주고, 발행자는 만기일에 원금과 약속된 이자를 투자자에게 지급하는 증서입니다. 이러한 채권은 발행기관의 신용도에 따라 위험 수준이 다르지만 일반적으로는 정기적으로 이자를 주기에 만기 보유시 원금과 이자까지 받을 수 있어 주식보다 안정적인 투자처 중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채권의 종류

 채권의 종류로는 발행 주체, 만기, 이자 지급 방식, 담보 유무 등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발행 주체는 국채, 지방채, 특수채, 회사채 등이 있고, 만기에 따라 단기채, 중기채, 장기채가 있으며, 이자 지급 방식에 따라서 복리채, 단리채, 할인채, 이표채, 무이표채 등이 있고, 마지막으로 담보 유무에 따른 담보부 채권, 무담보부 채권으로 나누어집니다.

 

국채 (Government Bonds):

  • 리스크: 가장 안전한 채권으로 간주되며, 정부의 신용을 바탕으로 하므로 디폴트 위험이 거의 없습니다.
  • 수익률: 안전성 때문에 수익률이 낮습니다. 금리가 낮은 환경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수익을 제공합니다.

지방채 (Municipal Bonds):

  • 리스크: 지방정부가 발행하므로 국채보다는 다소 높은 리스크가 있지만 여전히 안전한 투자로 간주됩니다.
  • 수익률: 국채보다는 조금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며, 일부 지방채는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수채 (Special Purpose Bonds):

  • 리스크: 특정 프로젝트나 기관의 신용에 의존하기 때문에 프로젝트의 성공 여부에 따라 리스크가 달라집니다.
  • 수익률: 리스크가 높은 만큼 수익률도 높을 수 있습니다.

회사채 (Corporate Bonds):

  • 리스크: 발행 기업의 신용도에 따라 리스크가 다릅니다. 기업의 재정 상태와 업종의 변동성에 영향을 받습니다.
  • 수익률: 기업의 신용위험을 반영하여 국채나 지방채보다 높은 수익률을 제공합니다.

단기채 (Short-term Bonds):

  • 리스크: 금리 변동에 민감하지 않아 리스크가 낮습니다.
  • 수익률: 수익률이 낮지만 안정적입니다.

중기채 (Medium-term Bonds):

  • 리스크: 금리 변동에 일정 부분 영향을 받습니다.
  • 수익률: 단기채보다 높고 장기채보다 낮습니다.

장기채 (Long-term Bonds):

  • 리스크: 금리 변동에 민감하여 리스크가 높습니다.
  • 수익률: 장기적으로 높은 수익을 제공합니다.

복리채 (Compound Interest Bonds):

  • 리스크: 이자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가 존재하지만, 복리 효과로 인해 장기적으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수익률: 이자에 이자가 붙는 복리 구조로 수익률이 높습니다.

단리채 (Simple Interest Bonds):

  • 리스크: 이자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 수익률: 단순 이자 구조로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할인채 (Discount Bonds):

  • 리스크: 만기 시액을 할인하여 발행되므로, 시장 금리 변동에 따라 가격이 변동합니다.
  • 수익률: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여 만기 시 액면가를 받으므로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이표채 (Coupon Bonds):

  • 리스크: 고정된 이자 지급을 제공하므로 금리 변동에 민감합니다.
  • 수익률: 정기적인 이자 지급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합니다.

무이표채 (Zero-Coupon Bonds):

  • 리스크: 이자 지급 없이 할인된 가격으로 발행되어 만기 시에 액면가를 지급받습니다. 금리 변동에 매우 민감합니다.
  • 수익률: 장기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제공합니다.

채권과 주식의 차이

채권(Bonds):

  1. 성격: 채권은 대출의 형태로, 투자자가 발행자(기업, 정부 등)에게 돈을 빌려주는 것입니다. 발행자는 원금과 이자를 일정 기간 동안 지급해야 합니다.
  2. 수익: 채권은 정기적인 이자 지급(쿠폰)을 통해 수익을 제공합니다. 이자율은 고정 또는 변동될 수 있습니다.
  3. 만기: 채권은 만기일이 있으며, 이 날짜에 발행자는 원금을 상환합니다.
  4. 리스크: 일반적으로 주식보다 변동성이 낮고 안정적입니다. 그러나 신용위험, 이자율 위험 등이 존재합니다.
  5. 청구권: 발행자가 파산할 경우 채권자는 주주보다 우선적으로 자산을 청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주식(Stocks):

  1. 성격: 주식은 기업의 소유권을 나타내며, 주식을 소유한 투자자는 주주가 됩니다.
  2. 수익: 주식은 배당금(기업이 이익의 일부를 주주에게 지급)과 주가 상승을 통한 자본 이득을 통해 수익을 제공합니다.
  3. 만기: 주식은 만기일이 없으며, 기업이 존재하는 한 계속 보유할 수 있습니다.
  4. 리스크: 채권보다 변동성이 높고, 높은 잠재 수익과 더 큰 리스크를 동반합니다.
  5. 청구권: 발행자가 파산할 경우 주주는 채권자보다 자산을 청구할 순위가 낮습니다.

채권 선택 기준

높은 수익 추구

  • 선택 기준: 고수익 회사채(High Yield Bonds), 특수채
  • 특징: 리스크가 높지만 수익률이 높습니다. 신용등급이 낮거나 특정 프로젝트에 투자됩니다.

 

단기적 투자

  • 선택 기준: 단기채
  • 특징: 금리 변동에 덜 민감하고, 자금이 빠르게 회수됩니다.

인플레이션 헤징

  • 선택 기준: 변동금리 채권, 물가연동채(TIPS)
  • 특징: 금리가 인플레이션에 연동되어 실질 수익률을 보호합니다.

정기적인 수익

  • 선택 기준: 이표채
  • 특징: 정기적인 이자 지급으로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제공합니다.

장기적인 자산 증식

  • 선택 기준: 장기채, 복리채, 무이표채
  • 특징: 장기적인 투자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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