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기본 - 돈을 잃지 말아라

"투자의 제 1원칙은 돈을 잃지 않는 것이고, 제 2원칙은 1원칙을 잊지 않는 것이다."
- 워렌 버핏

 

 주식에 투자를 하는 사람들은 워렌 버핏이 말했던 이 원칙을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들은 작년 수익률이 몇 % 였나요? 주식이나 코인, 부동산만 따지지 말고 갖고 있는 현금을 포함한다면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주식 수익률이 30%여도 자신의 100만 원의 재산 중 10%만 주식에 투자를 했다면 그건 올해 30%를 벌었다고 할 수 있을까요? 저는 그 경우엔 3%를 벌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100만 원 중 10만원만 주식이나 코인에 투자를 하고 - 30%를 잃었다면 겨우 3%밖에 안 잃은 겁니다. 이 정도의 손해라면 노동 수익 혹은 다른 투자처에서 충분히 메꿀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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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같은 경우는 포트폴리오가 현금 20% 주식 80%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회초년생이기 때문에 리스크가 있더라도 수익률이 높은 것을 원해서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곧 수익이 늘어날 것이고 그러면 적금이나 채권 등 다양한 곳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주식으로 꾸준하게 수익률을 유지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리먼 브라더스 혹은 코로나 같은 경우가 또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에 그것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도 처음엔 돈을 잃지 말라는 것이 가치투자만 하라는 것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가치투자를 하더라도 시장의 상황에 따라 - 수익률이 나는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만약에 자산이 커져서 1억이 생겼는데 주식에 1억을 다 넣고 -20%가 계좌에 찍히면 2000만 원을 잃는 것인데, 이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근로소득으로 금방 벌기는 힘든 금액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주식에서 돈을 잃더라도 나의 자산에서 돈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A종목이 떨어질 것 같을 때, 그와 반대되는 B종목이 오를 것 같다면 두 종목을 다 사서 결국은 우상향을 하지만 수익률이 적더라도 깨질 때 적게 깨지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아니면 주식에 6~70%를 넣고, 채권과 달러, 적금에 30% 자산을 배분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주식시장은 장기적으로 우상향 하기 때문에 결국 우리는 헷지 자산에 투자를 잘 한다면 돈을 벌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까지 봤으면 투자를 할 때 돈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긴 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돈을 벌기 위해서는 헤지 자산에도 투자를 하면서 꾸준히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그럼 다들 성투하시길 바랍니다~